소녀주의보, 자살예방 전국 학교 연합회 홍보대사 위촉 '훈훈한 행보'

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주의보가 청소년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7일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1004클럽나눔공동체가 27일 청계광장에서 ‘2018 Seoul Family Festival’ 주제로 개최된 ‘2018 생명존중, 행복나눔 문화행사’에서 걸그룹 소녀주의보를 청소년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지난달 종로경찰 홍보대사로도 위촉 되었으며,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복지돌’ 이라는 수식어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소녀주의보의 리더 지성은 “소녀주의보는 우리사회가 보듬어야 할 소외계층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함께 마음을 나누고 있다. 우리 멤버들도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과 같은 세대이기 때문에 그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공감한다. 소녀주의보의 재능기부가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이번 청소년 자살예방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그들이 위로 받을 수 있는 음원을 제작하고 힐링 콘서트를 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2018 생명존중, 행복나눔 문화행사’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자선공연과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꾸며졌으며, 소녀주의보와 멋진녀석들을 비롯 뜻을 함께하는 팀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는 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2집 앨범 준비 중이며 오는 5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