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김민재, 내일이 기대되는 청년 배우 '대세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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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김민재, 내일이 기대되는 청년 배우 '대세 배우로'

  • 승인 2018-04-30 11:24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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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컷)
배우 김민재가 '레슬러'를 통해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바른 청년부터 금수저 트러블 메이커까지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대세 김민재. 유해진과 부자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배우로서 종횡무진 중이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민재가 연기한 성웅은 전국 레슬링 고등부 랭킹 1위부터 대학 입학까지 속 한 번 썩히지 않고 자란 속 깊은 아들이다. 하지만 마음에 두고 있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이 자신의 엄마가 되겠다고 선언한 순간, 매일이 혼란이다. 

성웅은 전직 레슬러 선수였던 아빠 귀보가 올림픽 메달을 걸어보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주고 싶단 생각에 어제도, 오늘도 연습에 한창이다.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해주려 하는 아빠가 안쓰럽고 아빠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레슬링.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아빠의 기대는 부담으로 성웅의 어깨를 짓누른다. 

첩첩산중으로 아빠에게 여자로 다가가려는 친구 가영을 보고 있자니 생전 부리지 않던 심술까지 부리며 반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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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김민재는 레슬링 선수 캐릭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한 달 반 동안 3시간씩 매일 훈련에 집중했다. 열정 속 훈련 덕분에 김민재는 '레슬러'의 모든 장면을 대역없이 찍어냈다. 영화에서 김민재는 걸음걸이, 레슬러들의 근육들을 관찰해 표현하며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썼다. 

현재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재벌 2세 막내 아들 이세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처음이라서',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 등 드라마에서 찰떡같은 소화력을 보여준 김민재의 연기는 '레슬러'에서도 어김없이 빛났다. 

아버지로 분한 유해진, 친구 이성경과의 케미스트리도 빛난다. 아빠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감정연기에서는 투박한 진심이 조심스럽게 관객에게 전달된다. 상대방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자신의 것을 완전하게 취하는 재능이 뛰어난 배우인 김민재. '레슬러'는 앞으로도 김민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물 세 살의 어린 청년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편 '레슬러'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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