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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작심 비판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또 다시 비판하고 나섰다.
30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낮술했나? 주사가 심하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이는 홍준표 대표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인 '판문점 선언문'에 대해 "이면에 북한 김정은과 우리 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정청래 전 의원은 "남과 북, 미국, 러시아 푸틴, 일본 아베까지 판문점선언을 경축하고 있는데 유독 홍준표만 삐딱선을 타고 있다"면서 "낮술하셨나? 벌건 대낮에 주사가 너무 심하다. 홍대표, 낮술 좀 그만 마셔라" 라고 밝혔다.
한편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 또한 남북정상회담을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폄하하는 홍준표 대표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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