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기업 손잡고 경단녀 경력 이어줘

  • 전국
  • 광주/호남

장성군, 기업 손잡고 경단녀 경력 이어줘

새일센터, 10개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

  • 승인 2018-04-30 07:33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장성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장성새일센터가 장성 지역 10개 여성친화기업과 지난 25일 '일촌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장성새일센터')는 기업과 손잡고 경력단절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새일센터가 장성 지역 10개 여성친화기업과 지난 25일 '일촌 협약식'을 체결하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친화경영에 앞장서는 업체로 장성새일센터와 연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장성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 장성향교, 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 ㈜현대푸드시스템, ㈜씨와이, ㈜한사랑에프에스, ㈜포미스, ㈜보만코리아, ㈜서광, ㈜나이스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안정적인 고용과 함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박종호 고용투자정책과장은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이 더욱 여성 친화적인 조직 문화와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장성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새일센터는 같은 날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여성 취업 활성화와 정보 공유, 취업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일자리협력망을 함께 운영했다.

일자리협력망은 유관기관, 기업체와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협의체다. 일자리협력망은 이날 오피스실무자 교육생의 취업 연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재 장성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오피스실무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지원, 사후관리지원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1.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