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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
‘우리가 만난 기적’ 라미란이 전석호의 깜짝 발언에 당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0회에서는 현철(김명민 분)이 지점장 송현철의 수첩에서 알 수 없는 메모들을 발견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사(전석호 분)에게서 현철이 남편 친구가 아니란 얘기를 들은 연화(라미란 분)가 충격을 받았다.
몽타주가 완성시키기 위해 박형사를 찾은 연화는 몽타주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수사 방법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것. 연화화는 박형사에 “근데 무슨 몽타주를 이런 식으로 만들어요? 미국 드라마 보니까 3D로 만들던데”라며 심심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어 “이러다 범인이 얼굴을 고치면요? 내가 범인이면 벌써 얼굴 고쳤을 것 같아요. 지금 몽타주 고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라고 했고 박형사는 이에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수사에 협조나 해주세요”라며 반응했다.
이어 박형사는 연화에게 현철과 남편이 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했고 연화는 이에 충격을 받고 박형사를 응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게 됐다.
라미란은 극 초반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극몰입을 능숙하게 돕고 있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섬세한 감정연기와 능청스러운 센스까지 겸비한 라미란은 앞으로의 회차도 기대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이 있는 듯 하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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