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4호기 도입이어 승무원 안경+네일 허용도 화제

사진=외부제공

제주항공이 지난 6일 34호기를 도입했다고 오는 7일 밝혀 화제다.

이 같은 상황가운데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최근 객실승무원 서비스규정을 일부 변경해 승무원들이 안경 착용과 개성을 살린 네일케어 등이 가능하게 한 사실 역시 주목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서비스규정을 변경해 기존에 없던 안경착용 허용을 추가하고, 파손에 대비해서 여분의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소지하도록 했다.

또 손톱 관리에 대해서는 과한 큐빅이나 스톤아트를 제외한 모든 색의 네일아트가 가능하도록 수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야간비행이나 눈이 충혈된 상태에서 억지로 콘택트렌즈를 끼고 비행에 나서지 않게 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즐겁고 행복한 상태에서 하는 객실서비스가 승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말 기준 31대를 보유했고 올들어 벌써 3대를 추가 도입해 연내 39대 운용 목표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