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긴 제목 속 숨겨진 특별한 의미! 진정한 사랑에 대한 화두!

  • 핫클릭
  • 방송/연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긴 제목 속 숨겨진 특별한 의미! 진정한 사랑에 대한 화두!

  • 승인 2018-05-09 19:53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88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일까? 오는(10) 종영을 앞두고 정하연 작가가 제목에 숨겨진 특별한 의미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더욱 가슴 아픈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다. 방송 초 긴 제목을 두고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에 손 꼭 잡고측이 제목 속에 담긴 의미를 직접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왜 하필 석양일까? 석양이 가진 이중적 의미에 주목할 수 있다. 석양은 저무는 해를 뜻하기도 하고 노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인생의 석양에 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석양은 저물어가는 인생의 끝자락을 의미한다.

 

손 꼭 잡고는 극중 현주(한혜진 분)의 생의 끝자락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현주(한혜진 분)는 그토록 두려워하던 뇌종양 판정에 이어, 현재 남은 시간이 단 한 달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기에 이른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주는 남편 도영(윤상현 분)의 미래를 위해 그를 다혜(유인영 분)에게 보내줬다. 그런가 하면 주치의 석준(김태훈 분)은 유일하게 현주의 아픔을 알고 위로해 줬다. ‘손 꼭 잡고는 중천에 빛났던 해가 가라앉는 모습을 현주의 인생에 비유해 죽음의 문턱에 선 이가 깨닫게 될 사랑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또한 손 꼭 잡고에는 다양한 사랑이 존재했다. 가족들을 위해 홀로 아픔을 감내하기로 한 현주의 희생적인 사랑, 현주의 행복을 바라는 도영의 배려하는 사랑, 도영을 향한 비뚤어진 순애보를 보인 다혜의 집착적인 사랑, 외로운 현주의 곁을 지켜 주는 석준의 버팀목 같은 사랑까지. 이 모든 사랑법을 통해 손 꼭 잡고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는 이들이 생각해 보게끔 만들었다.

 

이에 대해 정하연 작가는 사실 사랑은 맹목적이라 본질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수천 년에 걸쳐 사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사랑에는 이해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거래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결국 엄청난 것을 함께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함께 손을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싶은 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라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제목에 담긴 뜻을 밝혔다.

 

 

매회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손 꼭 잡고가 오는 10() 종영을 앞두고 있다. 생이 단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현주가 끝내 누구의 손을 잡게 될지, 이들이 바라보는 석양 너머에는 어떤 것이 담겨 있을지 마지막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손 꼭 잡고는 오늘(9) 10MBC를 통해 29-30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3.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4.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5.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1.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2.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3.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4.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5. [오늘과내일] 가슴에 불 지르는 지방의회 원구성

헤드라인 뉴스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고장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고장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전국 최대 수준의 공실률, 이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와 만족도 저하 우려." 민선 5기 세종시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와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부서 간 벽을 허문 기구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 뒤 현실화까지 동력을 끌어가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종지역 일반상가 공실률은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김민석 전 총리(더불어민주당)가 27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전 세계 유일의 'AI 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청을 찾은 김 총리는 금주 당권 경쟁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며 국가의 중원이자 중심인 충청권, 특히 세종에서 집권당의 첫 전대를 개시한다는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여의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2033년 건립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완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분원 이전으로 국정 운영의 중심인 정부와 여의도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쪼개진다면, 과도한 행정 비효율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