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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
유시민 작가는 지난 달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조현민 전무는 다른 사람에 대해 존중할 줄도 모르고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없다. 그런 사람이 경영 능력이 있는 경우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제일 큰 문제가 이거라고 보고, 지금이라도 조양호 회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삼남매는 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교수는 “대한항공의 애용자로서, 대한항공의 가치가 이런 일로 훼손되는 것이 속상하다. 재벌 3세들 가운데 능력은 갖추지 않고 선민의식과 차별의식만을 보여주는 사람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고 동의했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진에어 대표이사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조양호 대표이사의 사내이사직은 유지되어 또 한번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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