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휘재, 폭로부터 해명까지.. 절정의 입담 ‘토크폭격기’ 등극!

  • 핫클릭
  • 방송/연예

'라디오스타' 이휘재, 폭로부터 해명까지.. 절정의 입담 ‘토크폭격기’ 등극!

시청률 상승! 닐슨 수도권 1부 5.4% 2부 6.3% 동 시간대 1위!

  • 승인 2018-05-10 21:34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54

 

라디오스타‘1+1(원 플러스 원)’으로 출연한 개그맨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시청자들의 배꼽사냥꾼으로 변신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쏟아지는 에피소드와 MC군단과 개그맨들의 폭로열전, 개그맨들의 뛰어난 입담이 원 플러스 원을 넘어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것. 이들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까지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최강 개그군단이 모인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특집으로 이휘재-김인석-김준호-변기수가 출연해 꽁트부터 폭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날 방송은 네 사람이 문을 열고 등장하면서부터 소란스러웠다. 과거 이휘재와 MBC ‘세바퀴를 함께 진행했었던 김구라는 세바퀴가 없어진 이유를 이휘채의 책임으로 돌린 바 있는데, 정작 그가 등장 하자마자 선발로 마중 나가며 칭찬세례를 쏟아낸 것이다. 이휘재 앞에서 김구라는 “‘세바퀴가 없어지게 한 건 세월이라고 해명 하면서도 이내 이휘재와 박미선이 나간 후 신동엽이 들어오는 게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가 연예계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 우리가 가끔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라는 김구라의 말처럼 이날 이휘재는 김구라를 비롯해 윤종신, 김국진과의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구라와 관련해서 이휘재는 구라 형 같은 경우 사생활은 흠잡을 데 없다. 그런데 내가 큰 정보를 하나 입수했다고 언급하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이끌어 냈다. “나도 하나 쥐고 있어는 김구라의 반격에도 이휘재는 최근 경리단길 맥주집에서 김구라가 자주 출몰한다더라. 아주 화사하게 웃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폭로하며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당황한 김구라는 아는 동생하고 맥주 한 잔 했다. 그럼 여자가 앞에 있는데 죽상을 하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개의치 않고 그래서 경리단 길에 노란 꽃이 피었다고 하고 하더라. ‘김화사 김구라라고 하더라라고 반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휘재는 단순히 에피소드만 쏟아낸 것이 아니었다. 과거 성동일과 시상식에서 있었던 자신의 진행에 대해 제가 욕심이 과했다고 말문을 열며 해명과 사과, 그리고 반성을 했다. 이휘재는 거기서 더 나가면 안 됐다면서 동일이 형이 친하다 보니 상황극처럼 받아준 것이었다. (제가) 완전 잘못 생각한 거다. 완전한 나의 착오였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휘재 뿐 아니라 김인석과 김준호, 변기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김인석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고백한 뒤 상의를 탈의해 속에 감춰졌던 탄탄한 복근과 등근육을 자랑했다.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작가들이 질겁하자 김인석은 아이돌이 벗으면 좋아하던데 왜 내가 벗으면 기겁하느냐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콩트의 신 김준호는 꽁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일화들을 코믹하게 승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최근 개인적인 큰 일을 겪은 김준호는 이를 돌려 말하는 변기수에게 버럭 하면서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MC 자리를 차지한 차태현을 향한 못마땅함을 드러내며 영화 신과 함께성공 이후 차태현의 입맛이 고급으로 바뀌어 회식을 장어 이런 것을 먹으면서 계산은 카드 복불복으로 하자더라. 결국 나와 데프콘이 희생양이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지림신캐릭터를 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 술을 좋아하면 괄약근이 약해진다고 운을 띄운 김준호는 “‘12촬영을 하는데 미션을 들키지 않아야 했다. 리얼인데 그 사이에 화장실을 갈 수 없지 않냐. 그러다가 팬티에 줄이 간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목격자였던 차태현은 그때 방귀를 꼈는데 누가 들어도 지린 거였다. 그런데 자기는 죽어도 아니라고 하더라. 어느 순간 팬티를 안 입고 있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속풀이 송으로 변기수와 함께 태진아-비의 라송을 선택한 김준호는 이를 맹구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낙인이후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시켰다.

 

행사의 신변기수는 간절히 원했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만큼 원 없는 토크를 펼쳤다. 과거 김준호 앞에서 아내와 싸운 적이 있음을 밝힌 변기수는 당시 김준호가 여자에게 져주는 게 남자다라는 조언을 해줬다. 그 조언을 듣고 잘 극복했는데, 형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변기수는 오늘 아침에 준호형이 이재도 잘 살고 김인석도 잘 살고, 나도 잘 살고, 이거 행복한 가정 특집 아니냐. 내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속상해 하더라고 언급했고, 결국 김준호가 너 얘기 하라고 울컥하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국진 덕분에 골프를 배웠다고 고백한 변기수는 마포에 서경석 선배님이 운영하는 골프장이 있는데 7번방에 항상 김국진이 있었다. ‘제가 배우러 와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언제든지 오렴. 난 방송 스케줄 외엔 다 여기 있다고 했다그래서 우리가 별명 지은 게 있다. ‘7번방의 선물이다. 선배님이 좋아서 자꾸 만나러 가다 보니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밖에도 변기수는 개그맨에 합격하기 전 MBC 보도국에서 일을 했던 일화, 함께 듀엣을 하자고 제안했으면서 연락이 되지 않은 김준호 때문에 목이 쉰 사연, 한 시간 반 동안 개그를 토대로 하는 시원하게 욕을 하는 욕쇼를 소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방송 시간 내내 빈틈 없는 토크와 폭로를 이어가며 웃음을 선사한 이들로 인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이 이어졌고,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닐슨 수도권 기준 15.4%, 26.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라디오스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