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기영, 박서준 향한 ‘감당불가 황당 눈빛’!

  • 핫클릭
  • 방송/연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기영, 박서준 향한 ‘감당불가 황당 눈빛’!

  • 승인 2018-05-23 20:47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33

 

김비서가 왜 그럴까박서준-강기영이 절친인 듯 원수 같은 브로맨스로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등 히트메이커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박서준은 유명그룹의 부회장 이영준 역을, 강기영은 유명그룹의 사장이자 영준의 친구 박유식 역을 맡아 절친인 듯 원수 같은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영준에게 김미소가 오른팔 같은 존재라면 유식은 왼팔 같은 존재. 특히 미소에게 털어 놓지 못하는 영준의 고민, 이를 테면 연애 상담은 모두 유식의 차지가 된다. 유식은 이혼 경험(?)에서 배운 연애 스킬을 영준에게 전수하며 연애 카운셀러로 활약한다. 오로지 친구 사이로 확정 짓기엔 두 사람의 사내 관계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유명그룹의 부회장인 영준은 유식을 사장으로 고용했고, 이에 유식은 영준을 안팎으로 도와야 하는 특급 조력자의 위치가 된 것.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 영준과 유식의 표정이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생각을 말해준다. 한 손에 종이를 든 영준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유식을 바라보지만, 유식은 종이를 가리키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영준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반면, 이를 바라보는 유식은 영준을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미소가 퇴사하겠다고 선언한 후 머리를 맞대고 있는 영준과 유식의 모습으로, 자기애 충만한 영준의 한마디 한마디에 유식은 황당해하며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두 사람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측은 박서준과 강기영의 연기 호흡이 너무 좋다. 극중 두 사람의 관계가 절친이면서도 고용관계로 얽혀 있는 만큼 절친인 듯 원수 같은 코믹 브로맨스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6일 수요일 밤 930분 첫 방송.

 

사진: tvN‘김비서가 왜 그럴까화면 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