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자랑스러운 넘버원 국립대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합시다.”
충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강도묵) 조찬 포럼이 24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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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 |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개교 66주년을 기념한 이날 충대인 조찬회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김정겸 교무처장, 진윤수 전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충남대 교수들과 강도묵 회장, 정재경 수석부회장, 한승구 상임고문, 강용식 상임고문, 변평섭 상임고문을 비롯한 상임고문들, 신용남 고문, 송병규 고문, 이기영 고문을 비롯한 고문들과 정진남 자문위원을 비롯한 자문위원, 민경호 천안동문회장,박승호 부회장,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전용석 대전농협본부장, 강준현 세종정무부시장, 이창종 금성백조 전무를 비롯한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충대인의 단합과 우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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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덕성 충남대 총장 |
전득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충남대 사회학과 86학번인 조승래 유성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남대 철학과 85학번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충남대에서 석사, 박사를 마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 법학과 83학번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충남대 출신 선거 후보자들이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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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재경 수석부회장 |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은 “충남대학교 개교 66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조찬포럼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명문대학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가는 충남대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오는 8월에 열릴 충남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와 9월에 열릴 등산대회, 송년의 밤을 비롯한 각 행사에도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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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충남대병원장 |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국립거점대학 충남대학교가 내포에 제3캠퍼스를 건립하고 세종시에 세종충남대병원을 개원해 중부권에서 가장 큰 국립대학이 됐다”며 “전국에 4개뿐인 청년취창업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와 함께 4년간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이끌고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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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유성구 국회의원 |
충남대 출신 동문들의 특강 시간으로 자리잡은 충남대 조찬포럼의 이날 특강 주인공은 바로 충남대 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친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으로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충남대학교병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송민호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병원의 모습은 현재 환자들이 찾아오는 병원에서 개개인 일생의 건강을 돌보는 ‘플랫폼’이라는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환자를 찾아가는 병원, 환자와 질환 중심 맞춤형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부 행위인 메디컬 아너소사이어티(M.H.S)를 더욱 활성화시켜 세종충남대병원과 더불어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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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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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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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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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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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충남대 동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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