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만땅]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이름 풀어보니… 트럼프, 시진핑의 이름 궁합은?

  • 문화
  • 오복만땅

[오복만땅]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이름 풀어보니… 트럼프, 시진핑의 이름 궁합은?

[원종문의 오복만땅] 100. 이름 궁합

  • 승인 2018-05-25 00:00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오복만땅'이란 텃밭을 만들고 이름과 연관성이 있는 이야기들을 씨앗처럼 심어서 연재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번이 100 번째가 되었다.

이름은 사람에게만 이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도 이름이 있고, 식물도 이름이 있으며, 곤충들에게도 이름이 있고 생명이 없는 무생물이나 인공으로 만들어내는 모든 상품들까지도 모두 이름이 있다.



우주만물이 모두 이름이 있고, 그 이름만큼의 가치를 지니며 이름대로 역할을 한다.

민들레는 민들레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장미꽃은 장미꽃만큼의 가치를 지니며 모두 그 이름에 적합한 역할을 한다. 그러니까 세상만물에 이름이 있고 모두 제각각 이름만큼의 가치를 지니며 이름대로 살고 이름대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한글은 각 글자마다 오행(五行)이라고 하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운(氣)이 들어있는 세계유일의 글자인데 "훈민정음" 에 ㄱ 과 ㅋ은 목(木)이고 동쪽이며 봄기운이고, ㄴ, ㄷ, ㅌ은 화(火)가 되고 남쪽이며 여름 기운이 된다.

ㅁ,ㅂ,ㅍ은 토(土)가 되며 중앙이고 계절을 이어주며 흙 기운이고, ㅅ,ㅈ,ㅊ 은 금(金)이 되고 서쪽이며 가을의 기운이고, ㅇ,ㅎ 은 수(水)가 되고 북쪽이며 겨울이 된다.

여기에 빠져있는 ㄹ 은 반설음(반혓소리)로 화(火)에 포함된다.

이것을 한글 발음의 오행(五行)이라 하는데 목은 화를 도와주고(木生火), 화는 토를 도와주며(火生土), 토는 금을 도와주고(土生金), 금은 수를 도와주며(金生水), 수는 목을 도와준다(水生木). 이렇게 서로 도와주는 관계를 상생관계라 한다.

서로 도와주는 상생관계는 순리대로 타협하고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성으로 진보적 성향을 갖게 되는데 이름의 초성으로 보면 박정희 ㅂ, ㅈ, ㅎ 은 토금수(土金水)가 되고 토생금 으로 금생수 로 상생이 되고 진취적이고 발전지향의 개혁이나 진보적 기질이 된다.

문재인368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현직 대통령이름도 ㅁ, ㅈ, ㅇ 은 토금수(土金水)가 되고 토생금 으로 금생수 로 상생이 되고 진취적이고 발전지향의 개혁이나 진보적 기질이 된다.

박정희 문재인 두 이름은 한글의 초성발음으로는 똑같이 토금수 상생이 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도 군 출신이고 진보적이고 개혁적이었으며, 문재인 현 대통령도 특전사 군 생활을 하였으며 진취적이고 발전지향성의 진보성향이 닮은 면도 있는 것 같다.

홍준표ggg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우리나라 제 1야당을 이끌고 있는 자유한국당 대표인 홍준표 ㅎ, ㅈ, ㅍ은 수금토(水金土)가 되며 끝에서부터 토생금 으로 금생수로 거꾸로 배열되는 상생의 이름인데 과거지향성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되며 안정을 추구하고 급진이나 진보와 개혁을 피하게 된다.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 ㅇ, ㅊ,ㅅ, 이 이름도 수금금(水金金)으로 역시 끝에서 거꾸로 금금이 수를 금생수(金生水)로 상생하는 이름이 되고, 유승민 바른 미래당 공동대표 이름도 ㅇ, ㅅ, ㅁ 으로 수금토(水金土)가 되어 끝에서부터 토생금 으로 금생수로 거꾸로 상생이 되어서 과거지향성의 보수 성향을 가지게 되는 이름이 된다.

홍준표, ㅎ, ㅈ, ㅍ 은 수금토 이고, 유승민 ㅇ, ㅅ, ㅁ 도 수금토 로 이름 끝 자에서 부터 거꾸로 토생금으로 금생수로 상생이 되는 같은 이름이며 과거 지향성 보수성향의 이름이 되고 현직 대통령 문재인 ㅁ, ㅈ, ㅇ 은 토금수로 순서대로 토생금 으로 금생수로 배열되어 현직 문 대통령은 토금수(土金水) 순서이고, 홍준표, 유승민 두 분은 문 대통령과 반대구조로 수금토(水金土)이라서 생각이나 정치 성향도 정당도 모두 반대구조가 되고 안철수 수금금(水金金)구조도 역순으로 되어 문대통령과는 방향이 다르다.

안철수368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초대 대통령 이승만 ㅇ, ㅅ, ㅁ 으로 홍준표, 유승민 대표와 같은 수금토(水金土)가 되어서 역시 뒤에서부터 거꾸로 상생이 되어 보수성향이고 과거 지향성이 되며, 개혁이나 진보와 반대의 길을 가게 된다.

중국을 이끄는 시진핑 ㅅ,ㅈ,ㅍ은 금금토(金金土)로 끝에서부터 거꾸로 토생금 하는 구조라서 과거 지향성이며 보수성향이 강하고 토가 금 두개를 상생으로 도와주어 금(金)의 기운이 막강하여 단단하고 강하며 무겁고 신중하다. 미국의 트럼프, ㅌ,ㄹ,ㅍ 화화토(火火土) 로 순서대로 화생토(火生土) 상생구조로 되어있고 불이 두 개라서 매우 성급해보이고, 조급한 듯 보이지만 화생토는 화가 토를 생하여 토(土)를 도우므로 토는 흙으로 중립적이고 포용하는 중용의 기운이다.

트럼프
트럼프 화화토 로 불이 두 개고 시진핑 금금토 로 금이 두 개인데 화와 금은 화극금(火剋金)으로 서로 상극이며 화가 금을 녹이는 것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을 억압하고 제압하는 구조이나 트럼프 ㅌ,ㄹ,ㅍ은 화화토 라서 화 두개는 토를 상생으로 돕는 구조이고 토는 시진핑 ㅅ,ㅈ,ㅍ 의 금 두 개를 돕는 구조라 처음은 중국의 시진핑 을 억압하는 듯 하다가 뒤에는 시진핑 개방개혁을 돕게 될 이름의 궁합이다.

상극(相剋)은 억압하고 제압하며,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관계인데 목은 토를 극하고 토는 수를 극하며 수는 화를 극하고 화는 금을 극하며 금은 목을 극하여 이것을 상극관계라 하는데 전두환 ㅈ,ㄷ,ㅎ은 금화수 가 되고 끝에서부터 수극화 물이 불을 꺼지게 하고 화극금으로 화가 금을 녹이는 이름으로 거꾸로 상극이라 과거지향성 보수성향이 되고 폭력과 억압, 제압성향이 된다. 이름은 음양, 획수, 한자, 한글, 뜻, 주역 괘상 등을 종합적으로 보지만 한글초성만으로도 성향이 뚜렷이 나타나니 매우 신비롭다.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원종문-명인철학관-원장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은 사단법인 한국작명가협회 부회장 겸 대전지부 지부장,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이사, 한국작명가협회 작명시험 출제위원장, 국제뇌교육대학원 성명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명리학 전문과정과 경희대 성명학 전문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름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성명학 총론', '명학신서', '이름과 성공' 등의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오복만땅컷최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