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사이버스테이션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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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사이버스테이션 구축 운영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역사 종합정보 한눈에

  • 승인 2018-06-10 09:4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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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실시간 열차운행정보와 역사 종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사이버스테이션은 공사가 국가 R&D 사업에 참여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로 실시간 열차위치 정보를 비롯해 인천1, 2호선 56개 역사의 출구 정보, 열차 시간, 교통약자 이용 정보 등을 이해하기 쉽게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서비스'는 사물 인터넷(IoT) 기반을 활용해 열차의 위치정보를 웹으로 구현한 서비스로, 사이버스테이션에 접속하면 운행 중인 열차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가정이나 사무실 등, 어디서든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신이 탈 열차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원하는 열차나 역을 선택하면 각각의 세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간이 없거나 오래 기다려야 할 때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는 쓸모가 많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통한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인천교통공사 대표 홈페이지(www.ictr.or.kr) 초기 화면에서 '지하철정보센터'→'노선도 및 역정보'→'실시간 열차운행정보 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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