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회담 역사적 순간…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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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회담 역사적 순간…새로운 길"

  • 승인 2018-06-12 19:31
  • 수정 2018-06-13 15:59
  • 박은환 기자박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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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미회담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오늘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 "70년에 이르는 분단과 적대의 시간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실조차 믿기 어렵게 하는 짙은 그림자였다"며 "낡고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두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에 높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회담성공을 위해 노력한 국제사회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구도 해내지 못한 위업을 마침내 이뤄낸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며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세계를 향해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의 주역으로 기억될 것이다. 회담 성공을 위해 노력해 준 리센룽 총리와 국제사회의 모든 지도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갈 것"이라며 "전쟁과 갈등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하고 평화와 협력의 새 역사를 써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발표문을 통해 정부도 공동합의가 온전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언급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가 온전히 이행되도록 미국과 북한, 그리고 국제사회와 아낌없이 협력할 것"이라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고 공존과 번영의 새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의 뜻을 밝혔다.
박은환 기자 p010997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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