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내달 개막

  • 전국
  • 경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내달 개막

경기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과 함깨 개최

  • 승인 2018-07-05 23:03
  • 임택 기자임택 기자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내달 개막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회견 서울 현장 . (왼쪽부터)이용철 축제사무국장,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홍보대사 기안84,홍보대사 유리사
아시아 최고의 만화 전문 축제인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회견이 지난 4일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종철 원장, 이용철 축제사무국장이 참석해 만화축제의 각종 전시와 마켓, 공연 및 이벤트 등 전체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로 향하는 기안84의 유쾌한 여정을 담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안종철 원장은 "올해 축제는 '상상, 즐거움, 함께'의 3F를 지향하며 만화가, 산업종사자, 마니아,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초 야간 개장된다.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위촉식도 진행됐다.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홍보대사로는 국내 최고의 인기 웹툰작가인 '기안84', 함께 개최되는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는 인기 서브컬쳐 모델 '유리사'가 선정됐다.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를 주제로 만화의 가능성과 예술성, 융합성을 조명하며 오는 8월 15일부터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개막식 당일 이상봉 디자이너의 '만화패션쇼'와 영화 '신과함께2'의 GV가 진행된다. 또한 만화, 미술, 건축 등의 젊은 작가 20명이 참가하는 주제전 <리트머스>를 비롯하여 특별전 '아 지갑놓고나왔다', '피카소', 기획전 '공포학교'를 개최해 다양한 장르, 매체, 기술과의 만남으로 끊임없이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화의 저력을 과시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 챔피언십인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만화축제와 함께한다. 해외에서 초청된 프로 코스튬 플레이어 7개국 14명과 국내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치고 행사장 곳곳에 코스튬 플레이어 5000여 명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2.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5. [문화人칼럼] 쵸코
  1.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2.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3.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4.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5. 백강포럼, 백소회 회원 조성관 소장, 조세현 이사장 등에게 백강교육대상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