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인 성남시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가평군 초등학생들. (사진=가평군 제공) |
자매도시인 성남시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성남시 정수장과 소각장을 견학하고 시청~남한산성~판교박물관~율동생태학습원 등의 성남시티투어를 통해 환경 및 역사를 체험했다.
또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직업체험과 진로설계에 대한 조언을 얻고, 마지막날에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문화와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4일간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도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직업과 환경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름방학 체험활동에는 지난해까지 9회에 걸쳐 1천494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도시문화를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있다.
가평=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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