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 페스티벌 9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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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페스티벌 9월에 열린다

  • 승인 2018-07-30 09:5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2-3 2017젓가락페스티벌 전시장
지난해 열리 젓가락 페스티벌.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하는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이 오는 9월 8∼16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매년 11월 11일을 전후해 열렸으나 올해에는 2개월 앞당겨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숟가락과 젓가락 한 벌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9월 11일을 중심으로 페스티벌을 열기 위해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고 30일 설명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였던 광주(2014년)와 일본 니가타(2015년), 제주(2016년) 등이 참가한다.

중국의 상하이 젓가락문화촉진회·낙양 국칠휴식예술연구센터, 대만의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일본의 NOP국제젓가락문화협회·효자에몽·니가타칠기동업조합도 젓가락 특별전과 학술회의 등에 참여한다.

젓가락 특별전에는 한·중·일 3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젓가락과 젓가락 수집가들이 모은 작품이 전시된다.

일본의 타쓰미 유우키 작가는 젓가락 포장지를 이용한 종이접기 작품을 선보인다.

매년 호응이 높은 젓가락 경연대회도 열린다. 새롭게 규격화된 대회용 교구를 이용해 치러진다. 유아부, 초등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진행된다. 본선 우승자에게는 '금 젓가락'이 수여된다.

관람객이 직접 대패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드는 행사와 손수 만든 젓가락으로 맛보는 국수 시식회도 마련된다.

청주문화산업재단 이사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젓가락 페스티벌은 청주시가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계속 개최해왔다"며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젓가락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젓가락의 날'인 11월 11일에는 한·중·일 동아시아 3국 관계자가 모여 젓가락 콘텐츠의 글로벌 문화 상품화를 위한 국제학술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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