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충남대 등 11개교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대·충남대 등 11개교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

이달 말 기본역량진단결과 자율개선대학 확정땐 20억원씩 지원

  • 승인 2018-08-16 13:2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에 대전대와 충남대가 포함됐다.

16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에 전국 11개 대학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5개 권역별로 선정된 대학은 국민대·성균관대·중앙대(수도권), 강원대·대구한의대(대구·경북·강원권), 대전대·충남대(충청권), 전주대·호남대(호남·제주권), 경성대·동아대(부산·울산·경남권)다.

11개 대학은 이달 말 발표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학별 20억원이 지원된다. 부정·비리 등으로 배제되지 않는 한 시범사업 대상이 되는 셈이다.

그간 대학 재정지원사업이 목표부터 성과관리까지 정부중심으로 추진돼 대학의 중장기적 특성화에 맞춘 경쟁력 제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컸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으로 불린 에이스플러스(ACE+)와 대학특성화(CK), 산업연계교육활성화(PRIME),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등 특수목적지원 위주 사업을 국립대학 육성, 대학혁신지원, 산학협력, 연구 등 4개 사업으로 재구조화했다.

올해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시범 사업을 통해 대학 자율성 확대와 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지원하고, 하반기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이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