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에스코스메틱, 인천고용복지센터에 물품기부...“청년 구직자 응원”

  • 전국
  • 경기

제이피에스코스메틱, 인천고용복지센터에 물품기부...“청년 구직자 응원”

청년고용 창출 및 촉진을 위한 여러 사업에 참여...청년 친화적 경영 행보

  • 승인 2018-08-24 15:5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8월 1차 보도자료 사진11
SAMSUNG CAMERA PICTURES
헤어제품 전문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은 23일 하반기를 맞아 젊은 구직자들의 취업을 응원하려는 취지 아래 고용노동부 소속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김환궁, 이하 인천고용센터)에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JPS는 자사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의 전문가용 고급 컨디셔너 등 헤어제품을 기증했으며, 물품은 인천고용센터의 운영 하에 구직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구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PS 선형훈 실장은 "구직자들이 면접을 볼 때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당사의 헤어제품이 후원물품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해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JPS는 업계 경기 침체를 역행하는 계속된 성장세에 힘입어 청년층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꾸준한 조직 신설에 따라 전 직원의 약 75%가 20~30대로 업계 중 매우 이례적인 젊은 인적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청년고용 창출 및 촉진을 위한 여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점 등 청년 친화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는 정합성 있는 지역공헌 활동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JPS와 인천고용센터는 이후로도 상호 협력 하에 다양한 청년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구직자들의 니즈에 따라 후원 품목을 추가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