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남대 총동창회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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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충남대 총동창회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 장학금 전달

  • 승인 2018-09-07 15:1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장학증서
“충남대 총동창회 장학생 여러분 축하합니다. ”

재단법인 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 강도묵)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도묵회장
이날 수여식에는 강도묵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이 참석해 충남대 물리학과와 화학공학과 복수전공 3학년 이하연 학생을 비롯한 20명의 장학생들을 축하해줬다.

수여식에 이은 만찬에서는 장학생들과 이사진이 함께 환담을 나누며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도묵 이사장은 "선배들이 재학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인 만큼 장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추후 모교와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지금은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내년에는 1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연
지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이 이하연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전득수 충남대 총동창회 사무총장은 “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은 후학 양성에 일조하고자 하는 동문들의 뜻을 모아 2009년 설립되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이하연 학생은 “충남대 총동창회 선배님들께서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신 귀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선배님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주신 장학금의 귀한 뜻을 잘 새겨 더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봉사하고, 충남대의 명예를 드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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