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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회사 정문에서 김준호가 아모림 회장을 만나고 싶다고 하자, 한 직원이 내려와 예약을 했냐고 물었다. 예약없이 왔다고 하자 "보통 회장님을 만나는 절차는 복잡하다. 무작정 보고 싶다고 성사되는 일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이 "죄송하지만 이 만남이 그의 꿈이다. 20시간 걸려서 왔다"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회장님에게 한번 물어보겠다고 했다. 담당자는 김준호에게 "당신은 운이 좋다"며 "회장님이 다른 곳에 계신다. 안내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해주는 이유에 대해 아내가 멕시코인이라고 했다. 한국이 멕시코에 월드컵 16강이라는 선물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결국 김준호는 아모림 회장의 명함을 받고 아모림의 코르크 공장을 보러 이동했다.
포르투갈의 삼성이라 불리는 ‘아모림’은 전 세계 코르크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대기업이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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