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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명당’은 2만 66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9만 5107명.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 대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믿고보는 연기력의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등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와 박희곤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아 흥행 중이다.
한편 이날 9만 3836명의 관객을 모은 '안시성'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4만 9021명의 관객을 동원한 '협상'이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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