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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은 2만 350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4만 3283명.
지난 3일 개봉한 ’암수살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와 김태균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여 영화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에는 8만 2774명을 동원해 영화 '창궐'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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