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메딕스,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 투자 이후 기업가치 42% 상승

  • 경제/과학

솔메딕스,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 투자 이후 기업가치 42% 상승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 탄탄한 투자네트워크와 홍보프로그램 지원

  • 승인 2018-11-13 10:5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의료기기개발 전문기업인 ㈜솔메딕스 (대표 양인철)는 지난 4월 SBA 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후 6개월 만에 42% 상승한 기업가치로 국내 주요 투자사인 스틱벤처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 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하였다.

솔메딕스는 새로운 가치를 담는 MOSAIC Platform 지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임상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진단하여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의 사업성을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이며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의료기기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솔메딕스의 후속투자 유치는 SBA 액셀러레이팅 센터의 탄탄한 투자네크워크와 홍보프로그램이 뒷받침 된 덕분이다. 
기사4

SBA 액셀러레이팅 홍보프로그램은 뉴스매체의 온라인과 지면에 기업 인터뷰기사를 보도하고 이를 재구성해서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BA액셀러레이팅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사실이나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사를 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투자 선구안'으로 굵직한 딜을 선도해 온 벤처캐피탈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솔메딕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솔메딕스는 금년 6월에 SBA가 운영하는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로 본사를 옮겼다. SBA 투자유치 이후 사무공간 및 연구소에 대한 니즈가 있었는데, 마침 SBA 액셀러레이팅센터 소개로 DMC 첨단산업센터 입주를 신청하여 선정된 것이다.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SBA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SBA의 투자를 받아 개발비 등의 운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고, SBA가 운영하는 DMC 첨단센터에의 입주도 연계해 주었다”며 “SBA 액셀러레이팅센터는 직접 투자 뿐 아니라 사업의 방향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창업기업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SBA 액셀러레이팅센터 이태훈 센터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적시에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우수창업기업을 발굴, 투자하여 비즈니스서비스, 인프라,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투자사 152개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4.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5.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5.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