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청년 예술가의 장르 경계 허물기, FareWell 展 내달 16일까지

  • 문화
  • 공연/전시

[전시] 청년 예술가의 장르 경계 허물기, FareWell 展 내달 1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DMA 아트센터서
사진·회화 등 기존 매체 결합 시도

  • 승인 2018-11-29 17:13
  • 신문게재 2018-11-30 9면
  • 한윤창 기자한윤창 기자
NOVO,Home sweet home, 2018, 캔버스에 유화
NOVO,Home sweet home, 2018, 캔버스에 유화
대전시립미술관 DMA 아트센터가 다음달 16일까지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FareWell'전을 열고 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자리한 DMA 아트센터는 폭 넓은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작가 육성과 역량 확보, 지역미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을 기반으로 문학·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신진 작가들을 선정해 변화된 예술 개념의 현재와 향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사회의 주요 매체인 소셜네트워크(SNS)가 예술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키워드로 담아 관객과 직접적 소통을 시도한다.

참여작가 Novo는 설치·회화·타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개인적 경험과 서사를 다채로운 재료로 표현한다. 유명 패션 브랜드·기업과의 협업으로 대중적이면서도 재치 넘치는 작업을 선보여 20~30대 젊은 층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다.

siki PARK은 2014년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바이런베이를 작품 배경으로 한다. '뒷모습 시리즈'는 아름다운 해변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 환경으로 둘러싸인 해안의 일상을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본다.

강철규 또한 각각 사진·회화라는 매체의 규제와 경계를 허물며 개성적 예술세계를 확대하고 있다. 현실과 다른 자연의 모습을 통해 빛과 어둠, 고뇌와 치유, 환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시적 공간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대전시립미술관 우리원 학예연구사는 "FareWell은 전시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는 계기를 마련해주면서 동시에 각자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Siki PARK,Snapper rocks, 2014, 디지털프린팅
Siki PARK,Snapper rocks, 2014, 디지털프린팅
강철규, 꿈을쫒는바보, 2015,캔버스에유화
강철규, 꿈을쫒는바보, 2015,캔버스에유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2.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3. 대덕구의회, 장기 파행 끝 정례회 개최…806억 추경안 심의
  4.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5. 류수열 "대전국제와인 EXPO,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1. 제천시장기 파크 골프대회 개막식서 항의 소동… 시장 축사 중단
  2.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지역사회 나눔에 한 뜻
  3. 천안시 서북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나서
  4. 나눔명문기업 드림낚시, 충남·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식품 등 나눔
  5. 하이트진로㈜ 천안지점, 천안지역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속보>=345㎸ 초고압 송전선로 경유지에 세종시 금남면 등 4개 면이 포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6년 9월 18일자 3면 게재>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최적 경과지를 도출하면서 구체적인 노선과 경유 지역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남면과 장군면이 송전선로 지중화 검토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 한전의 심사 결과 등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세종..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Filipino Fiesta Day)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최하고,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필리핀 전통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피니아나(Filipiniana), 바롱 앳 사야(Baro't Saya), 키모나(Kimona), 마리아 클라라(Maria Clara) 스타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