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명품쌀 백세미 조청' 죽산 마을공방 개소

  • 전국
  • 광주/호남

곡성군, '명품쌀 백세미 조청' 죽산 마을공방 개소

  • 승인 2019-01-13 07:32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ㅗㅀ소
곡성군 석곡면 죽산 마을에 쌀엿조청을 제조할 수 있는 마을공방이 개소됐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 석곡면 죽산 마을에 쌀엿조청을 제조할 수 있는 마을공방이 올 겨울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죽산 마을은 예로부터 향약과 품앗이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역사 깊은 마을이다.

특히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겨울까지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엿과 조청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전통이 있었다.

그러던 중 때마침 곡성군의 도움으로 정부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응모해 자동화 시스템과 마을공방을 지원받았다.

엿 제조기계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자 생산성이 향상돼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주민들은 겨울철 농한기에 일거리가 생겨 새로운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죽산 마을공방에서 제조하는 조청의 특징은 주재료인 쌀을 곡성의 대표 명품쌀인 백세미를 이용했다는 점이다.

백세미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품평회에서국회의장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죽산 마을공방의 조청은 백세미의 구수함과 특유의 향이 그대로 배어 여느 조청보다 풍미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마을공방 대표는 "집안일만 한던 아줌마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일터가 생겨서 좋고, 공방 덕에 마을에 활력도 생겨서 좋다"며 즐거워했다.

곡성=박영길 기자 mipyk045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4.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5.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2.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3.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4.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5.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