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생각, 안양시 귀인동에 청년 창업가게 5호점 인증식 열려

  • 전국
  • 경기

청년생각, 안양시 귀인동에 청년 창업가게 5호점 인증식 열려

청년생각 청년 창업가게 5호점 인증, 중소 카페 프랜차이즈도 마케팅 관련 창업지원

  • 승인 2019-01-20 09:04
  • 신용환 기자신용환 기자


청년가게 5호점 인증식이 18일 오후5시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안양시(시장 최대호) 동안구 귀인동에 '청년생각'(대표 이재현)이 중소 카페 프랜차이즈 '루앤비 평촌귀인점'(대표 최종민, 36)에서 '청년가게 5호점 인증식'을 진행했다.



청년생각, 안양시 귀인동에 청년 창업가게 5호점 인증식 열려
청년생각, 안양시 귀인동에 청년 창업가게 5호점 인증식 열려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청년생각은 청년층(19세∼39세)을 대상으로 한 문화활동과 자기계발, 일자리와 창업지원, 사회공헌 등을 지원하고 기성세대와 청년층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자체 청년가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5호점의 경우 중소형 카페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및 창업 후 운영관리 등의 지원을 통해 청년가게 5호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날 인증식에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전이 전달되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축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이와 같이 청년층이 중심이 된 단체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과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생각 관계자는 이번 '청년가게 5호점'의 경우 청년가게 인증 처음으로 중소형 카페 프랜차이즈를 지원한 사례이다.

청년가게는 청년생각의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 과정 중 청년생각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의 지원을 받아 창업하거나, 기창업한 청년 대표들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 활동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성공적인 창업 및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등의 지원을 한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청년생각에서는 청년가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생각은 청년과 기성세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경기도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NGO)로 청년들의 취업, 창업, 진로, 각종 상담, 자원봉사, 재능기부, 멘토링를 위해 복합 문화공간 스터디카페 안다미로를 운영 중이다.

청년들과 기성세대가 함께하는 동아리, 소모임, 스터디를 운영하고 스터디룸을 무상 제공하며, 다양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미자립, 위기 가정 청년들의 주택수리,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LH공사로부터 쉐어하우스형 청년주택 일명 사회적주택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아 수원 망포역에 신규 빌라를 주변시세 대비 절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임대하는 청년 사회적 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년생각은 경기 안양 본부와 서울은평구, 중구, 성동구 지부를 비롯해 고양시지부, 수원시지부 총 40,000여명과 안양일대 12,000여명 재적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신용환 기자 shinyw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