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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 측이 영어 자막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말모이’ 측은 21일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어 자막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1일과 22일에는 오후 3시 20분과 8시 30분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상영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어자막 상영은 한국 영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말모이’는 일본어만을 상용케 했던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9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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