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 966 농가가 이상기온과 자연재해로 피해를 봐 무려 55억 7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원예하우스시설 203 농가 20억6000만 원, 벼 재배 499 농가 11억3000만 원, 밤 재배 158 농가 8억8000만 원이다.
지급 받은 보험료의 자부담 총액이 3억9154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로 인한 벼의 경작 불능, 수확량감소 등의 피해를 보상하며 농어업재해 대책법에 따른 재난지원금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수확량 감소 등의 실질적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다.
특히, 보험료의 9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국가정책보험으로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함께 군의 지원도 농가의 시름을 더는 역할을 했다.
군은 지난해 한파와 이상저온현상, 집중호우, 폭염과 가뭄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3억 4800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투입하고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군비 9억6300만 원과 도비 4970만 원을 들여 밭 관정·전기시설 40공, 농업용 물탱크 3톤짜리 349개와 5톤짜리 701개 보급, 송수관로 20km, 스프링클러와 호스 1820개를 지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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