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해 군산공장을 전격 폐쇄하고 근무인력 3000여명의 희망퇴직을 받는 등 글로벌지엠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국내 시설의 경영 효율화에 돌입했다.
이 같은 몸집 줄이기의 연장선에서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세종 조치원읍에 위치한 물류창고로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정비부품 물류센터를 인천·세종·창원·제주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인천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인천 물류센터에는 현재 생산직 66명, 사무직 58명, 비정규직 13명 등 총 136명이 근무 중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이 세종에서 운영하는 정비부품 물류센터는 조치원일반산업단지 1공구(29만5028㎡)에 위치했으며 현재 근로자 45명이 근무 중이다.
중부권 한국GM 직영정비사업소와 서비스센터 등에 차량 정비용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조치원산단 1공구는 1990년대 전국 3대 방직회사였던 금하방직이 생산공장을 대전에서 조치원으로 이전하면서 조성됐으나 금하방직이 1997년 상장폐지되면서 이후 산단을 충북에 본사를 둔 정수유통이 인수해 한국지엠과 우진물류 등에 창고를 임대하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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