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 임신·출산에 꼭 필요한 선물을… 빌리지 베이비 선물 박스 인기

  • 문화
  • 여성/생활

저출산 시대, 임신·출산에 꼭 필요한 선물을… 빌리지 베이비 선물 박스 인기

4단계 과정 거친 큐레이션 거쳐 꼭 필요한 선물을 탐색 비용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 승인 2019-03-13 11:4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임신과 출산을 하면 500개가 넘는 임부용품과 출산 준비물을 접하게 된다. 욕실 세정제부터 간식, 음료, 화장품, 의류 등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제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초산인 임신부나 선물을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가운데 빌리지 베이비가 '임신, 출산 단계별 선물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같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빌리지 베이비는 글로벌 전략 컨설턴트 출신의 20대 여성 창업가의 도전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빌리지 베이비는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격언인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Baby'에서 시작된 기업이다. '임신, 출산 단계별 선물 구독 서비스'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약 1,500만원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장성을 검증했다. 

빌리지 베이비 이정윤 대표는 "선물과 함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임산부들 역시 단계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었다. 빌리지 베이비의 선물박스가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는 과정에서 기대감을 만들고 행복한 마음을 전달해 저출산 문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서비스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JD_빌리지베이비

임신, 출산 단계별 선물 구독 서비스는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자 하는 이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임산부들 역시 단계별로 필요한 용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탐색 비용'을 줄여주는 '제로 에포트 커머스(Zero Effort Commerce)'를 지향한다.

전문MD들이 선정한 프리미엄 임신, 출산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답게 온오프라인 수요 조사를 통한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내부 기준을 통한 안정성 평가, 전문가를 통한 최종 안전성 검증, 공급처와의 납품 계약을 협의하는 파트너십 구축 등 총 4단계의 과정을 통해 선물박스가 구성된다. 

선물박스의 테마는 베이비샤워 축하 박스, 이유식 시작 박스, 런드리 박스, Bath(목욕) 박스 등이 대표적이며 임신과 출산 시 꼭 필요한 물품으로 기억에 남는 선물을 줄 수 있고, 시중에서 개별적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가격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선물을 마련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편리함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선물 주는 사람은 안정성을 검증받은 트렌디한 제품을 고민 없이 쉽게 선물할 수 있고, 선물 받는 사람은 백화점을 방문해 제품을 교환하는 과정 없이 빌리지 베이비 고객센터를 통해 물품을 고를 수 있다.

두 차례의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을 마친 빌리지 베이비 임신, 출산 단계별 선물 구독 서비스는 현재 1개월, 3개월, 6개월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중 '임산부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하세요'라는 의미를 담은 테마형 선물 박스를 기획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빌리지 베이비의 임신, 출산 단계별 선물 구독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제9회 환황해 포럼 개최… 김태흠 "국제 지방정부 연합체 창설 제안"
  2. 대전 골령골 발굴유해서 첫 신원확인… 4·3사건 김한홍씨
  3. 대전시-자치구, 청소년복지시설 담당 주체 놓고 신경전 ‘팽팽’
  4. 공공협업네트워크, 지역 축산물 공동 구매 캠페인 전개
  5.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1. '과학기술 R&D 삭감' 미래 연구세대 1200명 사라질 위기 놓여
  2. 심사평가원 박인기, 공진선 상임이사 직무청렴계약 체결
  3. 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 북한이탈주민 생활 지원 성금 전달
  4. 추석맞이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5. '홍키호테' 홍경석 작가의 첫 장편소설 '평행선' 출간

헤드라인 뉴스


정부 램프 지원대학 8곳 선정… 이번에도 충청권 몫 없었다

정부 램프 지원대학 8곳 선정… 이번에도 충청권 몫 없었다

정부가 26일 선정한 램프(LAMP) 지원대학 공모사업에 충청권의 몫은 이번에도 없었다. 특히 대전·충남지역에선 윤석열 정부의 영남권 몰아주기가 선을 넘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램프사업 신규 지원대학 예비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램프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대학 1곳당 최대 5년간 14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학들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학과·전공 칸막이가 없는 '테마' 중심의..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2’ 특정 대여소 쏠림현상 해결되나
대전 공공자전거 ‘타슈2’ 특정 대여소 쏠림현상 해결되나

대전시가 26일 일류 자전거 도시 실현을 위해 공용자전거 ‘타슈2’의 일부 대여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사적 이용 등 위반행위에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청 2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일류 교통도시 대전을 건설해 나가겠다"며 일류 자전거 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4개년 계획의 골자는 공영자전거 타슈2를 활용할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으로, 타슈 시즌2 도입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민 수요에 부..

긴 추석 연휴 마음도 힐링하자… 대전에서 볼만한 전시는?
긴 추석 연휴 마음도 힐링하자… 대전에서 볼만한 전시는?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장장 6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숨을 고르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연휴기간 뱃속 든든한 하루를 보내고, 산책하듯 나와 전시장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허기진 마음도 채워줄 수 있는 문화예술 전시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편집자 주>◆ '이건희 컬렉션' 아직 못 봤다면 '주목'=대전시립미술관은 10월 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신화가 된 화가'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현에 기증한 1488점 중 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이주민 가족들의 추석 인사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이주민 가족들의 추석 인사

  • 추석 앞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북적’ 추석 앞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북적’

  • 추석 손님 기다리는 과일 상자 추석 손님 기다리는 과일 상자

  •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