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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왕지봉 배꽃길 걷기대회'의 배꽃 풍경 전국스케치대회에 참가한 한국토요화가회 이동섭(84) 화가 왕지봉 배꽃길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굽이굽이 굽어진 길을 따라 피어난 배꽃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동섭 화가는 "취미로 그림을 그려온 지 60년이 넘었다"며 "올해 천안에서 배꽃 풍경 전국스케치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 30여명과 함께 내려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배꽃을 쉽게 접하지 못해 그 아름다움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번 스케치대회를 통해 배꽃의 매력에 대해 알게 됐다"며 "배꽃의 아름다움도, 배꽃을 구경하는 시민들의 미소도 캔버스에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섭 화가는 "군락을 이룬 배꽃을 그리며 봄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왕지봉 배꽃길 걷기대회의 배꽃 풍경 전국스케치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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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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