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산 전문 기관으로 도약"…축산물품질평가원 창립 30주년 비전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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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산 전문 기관으로 도약"…축산물품질평가원 창립 30주년 비전선포

1989년 창립해 2015년부터 세종시대 개막
소통·신뢰 의미 담은 소, 돼지 등 조형물 설치

  • 승인 2019-04-19 11:06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2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세종시 아름동 청사 앞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소통과 신뢰를 의미하는 슈퍼미러 스테인리스 조형물을 설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8일 세종에 위치한 본원에서 백종호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백종호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최대인원을 증원하는 등 기관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소통 및 동반성장 실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무게를 두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100년 도약을 다짐하고 국민과의 소통 의지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슈퍼미러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보는 이의 모습을 반사하는 거울처럼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한다는 반성적 뜻도 들어있다.

다리(bridge)는 '소통의 문'으로서 국민과 열린 소통을 하겠다는 축평원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나타내고 다리 위의 장닭은 '희망'을 의미하며 새벽을 힘차게 깨우는 닭처럼 우리 축산물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8일 창립3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 글로벌 축산 전문기관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축평원 제공)
또한, 어미 소와 송아지, 돼지 조형물은 축평원이 국민들, 그리고 지역 주민과 더불어 소통하며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축평원은 1989년 축산물 등급판정사업을 시작으로 축산물 이력사업, 축산물 유통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2015년 세종시로 이주해 축산물 전문기관으로 성장해왔다.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한우 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와 함께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 쇠고기 등급판정 기준을 발표하고 오는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이력관리에서 벗어나 있는 닭, 오리, 계란이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로 기대된다.

백종호 원장은 "창립 30주년을 도약의 원점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기관 성장 동력을 찾고 글로벌 축산 전문 기관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소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며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친화적 기관으로서 변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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