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시 현장 소통 간담회 "포항지진 특별법 통과 되도록 지속 건의"

  • 전국
  • 부산/영남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시 현장 소통 간담회 "포항지진 특별법 통과 되도록 지속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시을 마지막으로 23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도민들과 만나
-저출생, 노인, 일자리, 관광, 경제 등 경북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 찾아.

  • 승인 2019-05-16 11:3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temp_1557903330411.1000154914
15일 오후 3시 30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포항시민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도일보 권명오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후 3시 30분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영일만의 고향 포항시을 방문했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의원, 포항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정의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환동해 중심의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등 지역의 염원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안 시대를 열어야 한다. 소외된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바다의 힘을 발판으로 황금의 동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포항시가 최일선에 나가야 한다"며 "영일만항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북도 동부청사가 포항시에 개청했다. 포항시는 지진의 아픔을 극복해 다시 한번 동해안의 최고 도시로 발돋음 해야 한다" 고 말했다.

포항시현장 간담회(기념촬영)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족)와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지진이 인재로 밝혀짐에 따라 국가가 특별법을 제정해 신속하게 포항 시민을 위한 피해 구제에 나서야 한다" 며 "총리실과 여야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만나 포항지진 특별법이 조속히 마련돼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 더 지속해서 건의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울진군을 시작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제기된 330여건의 건의사항 중 가장 시급한 과제 41건에 대한 예산 353억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하는 등 도민의 고민 해결에 빠르게 대처했다.

현장 소통을 마무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도민의 곁으로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가려운 곳을 조금이나마 긁어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바람으로 우리가 꿈꾸던 자랑스러운 경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선·CTX 연장' 충청권 합의로 새 국면
  2.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들어선다,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3. 천안시, 원성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4. 장기수 천안시장, 복지현장서 폭염 대비 안전점검
  5. 천안시, 민선 9기 출범 맞춰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1. 與 당권주자, 지역 현안 실종된 순회경선에 비판 고조
  2. 남서울대, 롯데마트 성정점서 탄소중립 조형물 전시회 성료
  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이색 청렴 캠페인 전개
  4.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앞두고 선제적 방역소독 총력
  5. 천안문화재단, 하반기 삼거리·서북갤러리 전시 개최

헤드라인 뉴스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연일 체감온도 33도 이상 불볕더위에 대전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정동 쪽방 주민들은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역세권 정비를 위한 이곳 쪽방촌 공공개발 사업이 지난해 9월 2년 반 만에 기본조사가 재개돼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완공 시점이 2032년으로 변경된 데다 여전히 토지건물주 이견에 벽을 넘지 못해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4·20·21·23일 자, 7월 9·10일 자, 8월 6일 자 1면 보도 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친..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대전 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의 '경영 악화'로 터미널 폐업이 사실상 불가피해지면서 지자체의 조속한 폐업 결정과 교통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단 하나 남아있던 금남고속마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유성복합터미널로 기점 변경을 신청, 충남도가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폐업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운송업계에선 폐업을 늦추는 것보단, 조속한 이동권 확보 방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2일 운송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남고속은 충남도에 기점 변경을 신청했다. 금남고속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서남부터미널 진입..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이 증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겨냥해 긴급조치권이라는 강도 높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본예탁금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책에 이어 발표된 추가 대책 일환으로,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겹쳐 극도로 높아진 시장 변동성을 관리한다는 차원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한다. 최근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배율 사례를 참조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