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금강 어린이 하천생태 전문가 과정 운영

  • 전국
  • 부여군

부여교육지원청, 금강 어린이 하천생태 전문가 과정 운영

초등학생 대상 백제보에서 하천생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19-05-27 12:0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교육지원청 하천생태 전문가 과정 운영 모습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장)은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여 백제보 주변 금강 하천에서 금강 어린이 하천생태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부여행복교육지구 지역 마을교육 네트워크 활용으로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하천생태 프로그램은 부여 백제보 주변 금강 하천에서 다양한 하천생물상을 배워보고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하천생태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강 어린이 하천생태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은 백제보 금강문화관의 협조로 학생들에게 하천생태 및 환경교육과 수질검사, 자전거 라이딩을 운영하여 금강에 서식하는 수서생물 및 정화식물을 모니터링하여 식생의 변화를 관찰하고 자전거를 타고 금강의 하천생태를 직접보고 배우면서 하천생태의 전문성을 고취했다.

학생들은 백제모 주변 금강 하천에서 자연형 어로, 백사장/개펄, 습지, 지류하천 증 주요 지점별 수질을 측정하고 오감(맨새, 탁도)에 의한 분류 등 12가지 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COD화확적산소요구량, DO용존사노량, PH암모니아성 질소 등을 전문 강사와 함께 측정하며 금강 습지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여초 노하람 학생(5학년)은"수질측젱세트를 이용하여 우리 고장에 있는 금강의 수질을 측정하고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백제보 주변을 둘러보면서 환경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교육지원청은 부여행복교육지구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금강 어린이 하천생태 전문가 과정』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여 2학기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2.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3.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4.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5.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1.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2.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3.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4.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