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인중개사회 "투기지역지정 해제해달라"

  • 정치/행정
  • 세종

세종공인중개사회 "투기지역지정 해제해달라"

2년 가까이 지속된 규제 완화 또는 해제요구
서명 받아 시청과 국토부에 제출 예정

  • 승인 2019-06-13 17:50
  • 신문게재 2019-06-14 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akaoTalk_20190613_174521719
세종공인중개사회 회원들이 13일 세종시 투기지역 해제촉구 결의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세종공인중개사회가 2년 가까이 지속된 주택투기지역 지정을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세종에서 활동하는 일부 공인중개사 모임인 세종공인중개사회는 13일 세종시 금남면에서 모임을 갖고 "2년 전 발효된 투기지역 지정이 충분한 실효를 초과해 역차별적 규제가 되었다"라며 "세종시 투기지역 규제를 해제하거나 완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부동산 경기에 민감한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정책이 부작용을 초래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부동산시장의 과도한 위축은 비단 부동산 매도매수 당사자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요식업과 도소매업, 서비스업에도 연쇄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또 세종시 일부 지역의 경우 몇 년 전 분양가와 비교해도 오름폭이 거의 없는 수준임에도 최근 매매가가 오히려 지속적 내림세를 보일 정도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종공인중개사회 서창봉 회장은 "갈수록 악화하는 세종시의 경기침체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악화에 대한 진지한 대안 및 지원책을 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세종시 주택투기지역 해제 촉구 건의서에 대한 서명운동에 착수해 세종시와 시의회 그리고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종=백운석·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