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무릎건강을 노년까지

  • 문화
  • 건강/의료

[건강]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무릎건강을 노년까지

■ 전문의 칼럼
대전우리병원 정형외과 이도현 진료원장

  • 승인 2019-06-28 14:14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이도현
대전우리병원 정형외과 이도현 진료원장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는 질병으로 노화와 비만, 과도한 운동, 여러 종류의 사고 등이 원인으로 초기에는 연골이 닳아 관절의 부드러운 부분이 점차 없어지면서 염증과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염이 진행됨에 따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연골은 물론, 뼈가 닳기 시작하면서 뼈 돌기가 자라나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이 말기까지 진행되면 연골은 다 닳아서 뼈와 뼈가 직접 닿게 되며 관절이 뻣뻣해지고 심각한 통증이 생기며, 윤활액이 많이 나와 관절이 부어오르며 특히 무릎 관절의 경우는 연골과 연골사이에 물렁뼈가 있어 연골손상과 더불어 연골판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관절염은 체중조절과 무릎에 좋은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관절염 증가로 중증도의 통증이 생기는 단계에는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관절염의 정도가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은 관절내시경 수술부터 인공관절 치환술까지 관절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실제 무릎인공관치환술은 환자의 성별이나 나이, 활동량, 생활패턴, 관절 및 연부조직의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므로 반드시 병원선택에 신중함을 기해야 하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장기적으로는 현저한 통증완화, 기능 및 안전성 회복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지만 수술직 후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무조건 가격적인 면만 살펴 병원을 선택하기 보다는 수술 이후에도 적절한 통증 관리를 해주는지,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해주는 지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 후 통증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재활이 늦어지고 입원기간도 길어지게 되며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중 통증 조절법을 사용한다

무릎관절은 얼마나 관리를 잘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특히 무릎질환은 환자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후 체중 관리와 무릎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치료효과가 극대화된다.

대전우리병원 정형외과 이도현 진료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5.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