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지솔-김세윤 올림픽 출전? 팀에서 주전 확보가 먼저

  • 스포츠
  • 대전시티즌

(영상)이지솔-김세윤 올림픽 출전? 팀에서 주전 확보가 먼저

  • 승인 2019-07-01 21:38
  • 수정 2019-07-01 21:40
  • 신문게재 2019-07-02 8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세윤지솔
U-20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이지솔-김세윤 선수가 리그 복귀전 패배를 아쉬워하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7라운드에 출전한 이지솔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김세윤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31분간 활약했다.
U-20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이지솔-김세윤 선수가 리그 복귀전 패배를 아쉬워하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7라운드에 출전한 이지솔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김세윤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31분간 활약했다.

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광주 펠리페에게 실점한 이후 동점골을 위해 광주를 몰아붙였지만 0-1로 패했다. 경기를 마치고 나온 두 선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지솔은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이길 기회가 있었는데 팀도 구단도 아쉬운 경기였다"며 "전체적으로 결정력 싸움이었다. 누가 골을 넣을 수 있느냐가 문제였는데 광주가 골을 마무리 했고 대전은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세윤은 "이번 주 (광주전을) 많이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며 "복귀전이라 의욕이 넘쳤고 자신감도 생겨서 의도하지 않은 경고 카드도 받았는데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한다. 더 좋은 경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팀은 비록 패했지만 이지솔은 광주 펠리페의 공격 루트를 차단하며 추가실점을 막았고 김세윤은 중원에서의 부지런한 활약으로 대전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박철 감독 대행은 "두 선수 모두 U-20 월드컵 출전 이후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으며 4~5단계는 올라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했다.

이지솔은 "일단 자신감은 생긴 거 같다. 그러나 K리그는 20세 월드컵 보다 프로의 벽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윤 역시 "U-20에서 준우승을 거뒀지만, 프로의 벽은 높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며 더 높은 곳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내년에 열릴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뛰는 올림픽에 U-20 선수들도 일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23세 이하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주전급으로 뛰고 있음을 고려할 때 주전 자리를 확보한 이지솔은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대전시티즌에는 미드필더 이정문이 23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 올라있다.

이지솔은 "동기 부여는 될지 모르겠지만, (올림픽)대표팀에 가려고 연연하지는 않겠다. 팀에서 열심히 뛰다 보면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김세윤 역시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도록 노력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김학범)감독님의 부름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 경기 주전으로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