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기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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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기업이라면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19-07-11 15:24
  • 신문게재 2019-07-12 23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A그룹 임원 대상의 강의를 했습니다. 이 그룹은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장점유율이 매년 떨어지고 있는 힘든 곳 중의 한 곳입니다.

임원들의 모습에는 긴장감이 있고, 최고경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파구를 찾길 희망합니다.



국내는 보다 철저히 효율화하여 이익 극대화 전략으로 가고,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공장과 판매망을 개척하며, 신사업 관련 M&A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기업은 망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생존과 지속성장의 니즈가 그 어느 곳보다 강합니다.



기업은 독자적 생존전략이 있고,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국내가 어려우면 한시라도 해외를 개척하고 현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이 안 되면 과감하게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신사업 또는 제품에 매달립니다.

기업인들은 항상 생존과 성장을 생각합니다.

이들은 때로는 냉정하고 지독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익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열정과 악착같음이 있었기에 현 수준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기업은 어렵지만, 기업인들은 다음 세대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보다 나은 그 무엇을 위해

고통과 힘듦을 인내하며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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