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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가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업 안전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간담회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서산소방서 주관으로 ㈜씨텍 연회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산시청을 비롯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6개 기업 관계자 등 총 4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빈번해질 수 있는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와 산업단지 관계자 간 의견교류를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시 단계별 협조사항 ▲대형 재난 대비 초기 대응체계 공유 ▲위험물 안전관리 교육 등이 이어졌다. 또한 석유화학시설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취약 요인 개선책도 함께 논의되며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석유화학단지는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위험요인 사전 점검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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