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위현 주무관, 드론(UAV)조종자 자격증 취득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김위현 주무관, 드론(UAV)조종자 자격증 취득

시 직원 최초 취득, 지적(地籍)재조사 등 맞춤형 지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대

  • 승인 2019-07-11 15:5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 김위현 주무관, 드론(UAV)조종자 자격증 취득
대전시 토지정책과 김위현(시설6급) 주무관.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토지정책과 김위현(시설6급) 주무관이 지난 9일 교통안전공단(TS)이 실시한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무게 12㎏ 이상 150㎏ 미만의 드론운용과 영리목적을 위한 경우 취득해야 하며, 자격취득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인정받아야 하고 항공법규·항공기상 등 관련 법령과 운영규정의 이론과 실기(비행)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김 주무관의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대전시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地籍)측량과 공유재산실태조사, 다양한 개발사업 지구현황 파악 및 보상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공간정보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직원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드론을 활용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시득 시 도시재생주택본부 본부장은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일원이 되고 공공업무 영역에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영상 촬영·편집을 통한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공유, 지적재조사 업무, 지적불부합지 등 각종 실태조사 등에 더욱 수준 높은 지적(地籍)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2.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