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클리닉 키네스 수원점 “초경 후 아이 키성장 고민된다면”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성장클리닉 키네스 수원점 “초경 후 아이 키성장 고민된다면”

  • 승인 2019-07-19 11: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사랑하는 내 아이의 키가 작아도 문제지만, 너무 빨리 커도 조숙증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무작정 키를 키우기 위해 주사나 약물을 찾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아이들마다 각자의 신체 조건, 유전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성장 단계를 보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개인별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재 성장 단계와 신체 기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고, 부득이하게 약물을 사용해야 할 때도 부적절한 영향은 없는지 자세히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성장과 관련된 호르몬에 작용하는 약물은 아이의 평생을 두고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를 찾아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키네스 성장클리닉의 가장 큰 특징은 정밀한 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진행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성장판 검사가 아닌 10가지 성장정밀검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성장 단계를 진단하고,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과학적인 신체기능 분석과 맞춤운동을 1:1 맞춤형 관리프로그램에 적용한다.

특히 수원점의 경우 얼마 전 초경을 한 딸이 8개월 동안 3cm밖에 자라지 않아 성장판 검사를 하니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는 중이며, 155~156cm가 예상키로 측정되어 키네스를 방문한 사례가 있었다.

해당 지점은 역삼센터를 통해 성장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개인 몸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해 관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키네스 수원점 관계자는 “여학생들의 경우 초경 이후 성장이 더딘 것에 대해 우려하는 학부모님이 많다”라며, “키성장의 경우 개인에 따른 정확한 생활습관 파악과 영양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키네스에서 성장정밀검사 후 현재 몸상태에 맞는 개인별 맞춤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키성장에 가장 좋은 것은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지만, 개인 특성에 따른 다양한 보완책을 통해 최대한 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하면서, “멀리서도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키네스 수원점에서는 무료 일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선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3.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4.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