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게릴라 무예시연으로 대회 분위기 '고조'

  • 전국
  • 충북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게릴라 무예시연으로 대회 분위기 '고조'

- 13일 명동·한강서 무예 퍼포먼스 선봬… 시민들 '박수'

  • 승인 2019-08-14 13:33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9-0813-3-무예 게릴라시연(명동)- (2)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3일 서울 명동과 한강 잠원 시민공원 주차장에서 게릴라 무예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게릴라 무예시연은 무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실제 생활에서 무예를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이런 다양한 세계의 무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기만 하는 무예시범이 아니라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무예를 통해 무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심을 높여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경기대회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예시연단은 무예상황극 이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관련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추면 관람객에게 인형과 물병, 물티슈 등의 상품을 제공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무예상황극은 대회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밴드 등에 업로드되어 SNS를 통해 대회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무예시연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알렸고, 앞으로 대구(18일), 전주(25일)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지역에서 펼쳐지며 10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2.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3.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4.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 돌입
  5.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 성료
  1. 아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 접수
  2. 아산시의회-영등포구의회,자치발전 교류 간담회
  3. 아산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건립 사업 '순항'
  4.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5. 728조 예산전쟁 돌입…충청 與野 대표 역할론 촉각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찾아 2026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예산안 심사 개시에 맞춰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편성의 당위성 등을 설명한 후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8월 29일 전년도(673조 원)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슈퍼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총지출 증가율(8.1%)은 2022년도 예산안(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청양, 예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3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 아침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