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 아프리카지부도 지지

  • 정치/행정
  • 대전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 아프리카지부도 지지

대전시 7개 대륙지부 중 3개 지부 확보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토교통부 장관 지지서한까지 받아 유치 탄력

  • 승인 2019-08-21 15:58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18010501000479600019641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월드(World) 총회' 유치를 추진 중인 대전시가 아프리카지도부 지지도 받아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아프리카지부 피에르 일롱 엠바시(Jean Pierre Elong Mbassi) 사무총장으로부터 '2022 UCLG 총회' 대전 유치를 지지한다는 서한을 추가로 받았다.

이로써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UCLG World)산하 7개 대륙지부 중 아시아 태평양지부, 유라시아지부, 아프리카지부의 3개 대륙지부로부터 공식적 지지서한을 받았다.

또한,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사무국은 대전의 개최능력을 인정했고, 남미지부는 지지를 구두로 약속했으며, 유럽지부는 유럽지부 회원도시가 후보도시로 나오지 않을 경우 대전시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른 채널을 통해 남미지부 회원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가 대회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상황이라 내심 걱정했다"며 "이번 공식 지지서한 확보로 걱정을 한시름 덜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유치제안서 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참여도 및 회원들과 관계 ▲행사개최에 필요한 확실한 재정능력 ▲중앙정부 관심도 및 지원 ▲세계지방정부연합의 위상에 걸 맞는 국제적인 수준의 행사로 만들기 위한 능력 ▲회원도시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가치(Shared Value)를 담은 주제 ▲국제회의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완성해가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대회유치와 개최에 힘을 실어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대전유치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서한도 확보했다.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국제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제고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하고 대전을 찾는 세계 도시정상들과 동반가족을 위한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안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를 유치할 경우 '93 대전 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