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안현주 교수, 애질런트 창의 리더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 안현주 교수, 애질런트 창의 리더상

  • 승인 2019-08-29 15:51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안현주 교수 애질런트 창의 리더상 수상-1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안현주 교수가 세계적인 측정 전문기업인 애질런트로부터 창의 리더상을 받았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Agilent Technologies Inc, 이하 애질런트)'는 8월 28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충남대 안현주 교수에게 '2019년 애질런트 창의 리더상(Agilent Thought Leader Award)'을 시상했다. 안현주 교수는 글라이코믹스 기술개발 및 바이오의약품의 당 분석과학기술 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애질런트의 창의 리더상은 생명과학, 의료 진단 및 화학분석 분야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지닌 우수한 과학자에게 연구 환경 조성 및 재정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2010년에 만들어졌으며 안현주 교수는 이 상을 수상한 첫 번째 한국인 과학자가 됐다. 안현주 교수는 애질런트로부터 연구지원금과 연구에 필요한 최신 질량분석장비 및 장비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애질런트의 사업 총괄 본부장인 Kelvin Killeen 박사는 "애질런트는 안현주 교수와 같은 선도적인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생명과학 및 진단에 필요한 분석 과학 기술들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석 단장은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위해 어느 때 보다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현주 교수의 수상은 아주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애질런트와의 협력 및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하여 산학협력단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안현주 교수 애질런트 창의 리더상 수상-2
안현주 충남대 교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3.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