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메시' 남태희 2도움, 알 사드 ACL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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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메시' 남태희 2도움, 알 사드 ACL 4강 진출

  • 승인 2019-09-17 13:48
  • 신문게재 2019-09-18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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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카타르 메시' 남태희(28·알 사드)가 팀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놨다.

남태희는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출전해 2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알 사드는 홈에서 설욕하며 합계 점수 4-3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남태희는 이날 왼쪽 공격수로 출전해 상대 진영을 휘저었다.

전반 26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아크람 아피프의 선제골을 도운 그는 후반 14분 1-1 상황에서 하산 알 하이도스의 결승 골을 도우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달 다리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부상 복귀전에서 2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남태희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우영도 공수를 조율하며 중원을 지켰다.

지난 5월부터 알 사드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부임 첫해 팀을 ACL 4강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알 사드는 알 힐랄-알 이티하드(이상 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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