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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웅지세무대학교(이하 웅지세무대)와 재학생 대상 마음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4월 30일 웅지세무대와 마음건강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웅지세무대와 협력활동을 통해 관내 대학생 대상 정신과적 위기상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웅지세무대는 회계학원(웅지경영아카데미)을 운영하던 송상엽 회계사가 2004년에 경기도 파주시에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무직공무원 시험의 합격을 목표로 설립한 입학정원 599명의 3년제 전문대학이다.
파주시는 2013년부터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대상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학생 대상 마음건강선별검사, 마음건강교육 및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이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관학 협력활동을 통해 학생 대상 정신건강 관련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의 마음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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