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수립'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수립'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올해 안에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 수립 및 물관리 기본 조례 제정

  • 승인 2019-09-21 08:1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수립 설명회 관련 사진 (2)
공주시가 물 관리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종합적인 비전을 담은 통합 물관리 비전수립을 앞두고 여론수렴 절차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와 농업·농촌혁신위원회 그리고 공주시청 T/F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 수립에 대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통합 물관리에 대한 개념과 기본원칙 ▲국가 통합 물관리 추진 현황 ▲공주시 통합 물관리 대응현황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 필요성 및 수립 방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이원도 위원은 "국가 차원의 통합 물관리를 위한 정책결정 과정에 공주시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용과 지역실정, 시민이익을 비전수립 핵심가치로 제시하고, 무엇보다 관 주도가 아닌 전문가와 시민 중심의 민간주도형 논의와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 간담회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지자체 차원의 통합 물관리 비전 수립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앞으로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물관리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출범한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유역물관리 종합계획 수립과 물 분쟁 조정 역할 등을 수행할 계획으로, 다음 달 지자체 의견을 공식 청취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성과 거버넌스를 담당할 공주시 통합물관리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룹 인터뷰와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여론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또, 10월 말까지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을 완수하고 올해 안에 공주시 물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에는 수자원과 수질, 수생태, 문화 관광 측면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비전이 담긴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지금까지는 물을 어떻게 많이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 이제는 어떻게 잘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주시 특성에 맞는 물관리 비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1.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2.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3.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4.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5.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헤드라인 뉴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대전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교 주변의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퓨마 탈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던 사건 이후 동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오월드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육공간을 벗어나 탈출했다. 2024년 1월생에 몸무게 30㎏ 성체로 사육사들에게 '늑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늑대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동물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