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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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대회 개최

수방호스 끌기 등 3개 종목서 열띤 경쟁 펼쳐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체력증진 등 화합의 장 마련

  • 승인 2019-09-21 15: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0920)의소대 기술경연 대회(1)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0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2019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간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해마다 열리고 있다.



(0920)의소대 기술경연 대회(2)
이번 대회에서는 23개대 6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등 3개 종목에서 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도 댄스와 노래 등 장기자랑을 통해 대원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웃음꽃이 만발했다.



내가 최고 의용 소방관! (4)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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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논산소방서 FIRES밴드와 상월의소대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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