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동네방네학부모마을지원단, 공주를 알렸다

  • 전국
  •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 동네방네학부모마을지원단, 공주를 알렸다

제민천을 따라 걸으며 공주 문화에 빠졌다

  • 승인 2019-09-23 11:4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 1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공주 원도심 일대에서 금산 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하는 공주 동네방네 가족체험"을 실시, 호응을얻었다.

이번 가족체험은 지난 7월 학부모리더 연수 후'공주 동네방네 학부모학습공동체'가 구성된 뒤'공주 원도심 돌아보기'연수와 탐방 등 4회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이 활동결과를 활용'공주 동네방네 학부모마을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공주를 알고자 찾은 금산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주 원도심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안내한 교육기부 실천이다.



'제민천을 따라 걸으며 공주 문화에 빠지다'를 주제로 공주역사영상관, 풀꽃문학관, 포정사 문루. 공주기독교박물관, 황새바위 등 공주 원도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공주 학부모가 전하는 공주의 역사 문화이야기는 본 체험 신청부터 금산의 많은 가족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산에서 온 가족들은'공주'하면 공산성, 무령왕릉만 기억되곤 했는데 공주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역사의 중심, 충청의 중심이었던 공주, 유관순을 추억할 수 있는 공주, 풀꽃 나태주 시인의 감성을 품어준 공주를 알 수 있어 체험의 만족을 거듭 표현했다.



공주학부모마을지원단으로 참여한 김희용 학부모도 체험 교육기부를 통해"오히려 자신도 우리 공주에 대해 더욱 사랑이 깊어졌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를 다른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